The Lov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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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나요? 이런 질문을 우리는 자주 던집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혜로운 답은 있습니다.

 성경에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하시니,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매우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마태복음 19:23-24. 표준 새번역)

  이때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을 하십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마태복음 19장 26절. 현대어 성경)

 다시 한 번 질문을 합니다. 부자는 천국에 못 가나요?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면 부자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하나님께 흡족한 부자가 되려면 가난한 사람들을 잘 돌봐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부자들은 가난한 분들을 업신여기거나 그들을 이용해 부를 더욱 쌓아가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2장 5절에서 6절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택하셔서,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Listen, my beloved brethren: Has God not chosen the poor of this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heirs of the kingdom which He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그런데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겼습니다. 여러분을 압박하는 사람은 부자들이 아닙니까? 또 여러분을 법정으로 끌고 가는 사람도 바로 그들이 아닙니까? But you have dishonored the poor man. Do not the rich oppress you and drag you into the courts?“ (표준 새번역/NKJV)

 가난한 사람을 돌보기 위해 부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행위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야고보서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의 특별 관심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있는 만큼 하나님을 흡족하게 하기 위해 부자는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 방법은 역시 헌금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헌금 생활은 그래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자의 십일조와 가난한 자의 십일조를 생각해 볼 때 부자는 십일조를 해도 남는 것이 많지만 가난한 자는 십일조를 하면 남는 것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부자가 1억 원을 벌었을 때 1천만 원을 십일조로 헌금하면 9천만원이 남지만 가난한 사람이 1백만 원에서 10만 원을 헌금하면 90만원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회 복음'에 대한 기독교 전문가인 로널드 사이더 목사는 '누진 헌금'를 강조합니다. 최저 생계비에 대해서는 기존의 십일조를 내고 그 이상의 수입에 대해서는 십의 이조, 십의 삼조를 내야 정당한 것임을 그는 강조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오해할 소지가 있는 것은 하나님은 크리스천의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얼마나 복종하고 있는 지를 보십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을 적극 권합니다. 최저 생계비에 대한 십일조는 교회에 헌금하고 나머지 누진 십일조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기관에 헌금하면 이 사회에 정의가 조금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저 생계비는 사이더의 경우 '기초 생활비'로 명명하는데 기초 생활비는 [현재 살고 있는 나라의 최저 생계비+자녀 학교 교육을 위한 기본 비용(과외 비용 제외)+세금+약간의 비상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교회가 가난한 자를 돕는데에 많은 지원을 한다면 교회에 헌금에도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라면 어려운 분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일 것입니다.

 헌금을 할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내가 다니는 교회는 가난한 자를 위해 얼마나 교회의 예산을 쓰고 있나.

2. 내가 '누진 십일조'를 기부하려는 비영리 단체는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에 비해 자체 운영비로 얼마나 쓰고 있고 고위 관리들의 월급은 어느 정도 나가는 지, 재정 관리가 투명한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3. 헌금은 하나님의 마음이 가는 곳에 써야 합니다. 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헌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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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노승환) / 국내가수
출생 1972년 10월 10일
신체 키180cm, 체중70kg
팬카페 힙합뮤지sean을위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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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이 신명기 26장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신명기 26장에도 나타납니다. 이집트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는데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입니다. 또한 레위인, 외국인, 고아, 미망인에게 수입의 일정량을 나누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표현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하나님께 십일조하는 것을 강조하지만 사실 신약과 구약에는 이웃에게 소득을 나누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나옵니다. 이웃에게 나누자고 하면 공산주의라고 폄하하며 싫어합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제대로 가르쳤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텐데 요즘 한국이든 미국이든 소득을 이웃과 나누자고 하면 좋아하는 기독교 리더가 많지 않습니다.

말로는 나누자고 하지만 실제 그러한 법안이 상정되거나 시스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려고 하면 공산주의라고 싫어합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앙이 없는 분들이 소득을 나누자는 것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일부분만 너무 강조한 탓입니다. 대형교회의 경우 점점 부자가 되어 가는데 이웃에 대한 씀씀이는 박한 게 사실입니다. 헌금 대부분이 교회 시스템 유지에 사용되는 게 현실입니다.

하나님께는 돈과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게 자연스러운데 이웃에게는 선뜻 그렇게 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정혜영 / 탤런트
출생 197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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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 국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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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들어 기독교 일각에서는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힙합 그룹 지누션의 멤버인 션과 그의 아내인 정혜영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CF 출연료 1억을 선뜻 내놓고 가수 김장훈 씨도 자신의 재산을 고아원에 끊임없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니 세상도 박수를 보냅니다. ‘개독교라는 말이 쑥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보이는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실천하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돈으로 시간으로 십일조를 하게 하는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이웃을 위한 십일조도 강조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션, 정혜영 부부, 김장훈 씨와 같은 사람이 더 많이 나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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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느낌님의 믹시

    2009/11/10 18:25
    삭제
    오늘 티비에 션부부가 나오더군요. 그런 이웃 사랑은 자기 부인 사랑으로부터 했다는 데서 더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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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밝은터
    2009/11/10 21: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참 본 받고 싶은 부부입니다. 감사합니다.




금지된 동물(돼지 포함)을 먹으면 안 된다. 십일조를 반드시 드려야 한다. 이러한 내용이 신명기 14장에 나옵니다. 이런 것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입지나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는 홀로 존재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하길 원합니다.

이러한 명령을 내린 것은 특별히 그들을 훈련하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어떤 구약학자는 이 성경 말씀에 근거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십계명을 내리고 이런저런 계명을 주는 것은 훈련을 위한 것입니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가면 선수들은 이런저런 제약을 받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훈련하는 것 등을 코칭스태프가 짜준 계획대로 따라야 합니다.

선수촌에 들어가면 선수들은 평소에 먹었던 것을 못 먹게 됩니다. 선수촌에 나오면 먹을 수 있겠죠. 대회가 끝나면 원하는 것을 먹습니다.

14장에 나오는 십일조도 같은 개념인 것 같습니다. 내가 번 것을 혼자 다 갖는 것보다 나누는 훈련을 하나님은 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십일조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자이신데 십일조가 왜 필요하시겠습니까.  그의 백성에게 나눔을 훈련토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훈련 계획을 짜셨는데 이를 거부하면 불순종인 것입니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선수가 코치진이 만든 훈련 계획을 거부하면 훈련자는 당황하게 됩니다.

그 훈련이 코치를 위한 훈련은 분명히 아닙니다. 선수를 위한 훈련입니다. 선수가 최고의 경지에 오르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금지된 동물과 십일조는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기 위한 훈련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십일조라는 정형화된 헌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십일조는 십의 일을 의미합니다. 십의 일은 10%입니다. 민족에 따라 5%가 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20%, 30%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십일조를 하면 기독교인으로서 할 일을 다했다는 분위기를 심는 것은 두 가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십일조를 도저히 못하는 사람에게는 자괴감이, 둘째 십일조 이상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겐 자만감과 함께 안도의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90%를 헌금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인데 10%에 만족합니다.로널드 사이더라는 풀뿌리 운동가이자 목사는 누진 헌금이라고 해서 수입이 높을수록 많은 헌금을 내고 거액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은 최고 90%까지 헌금을 하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헌금은 전 세계 가난한 자들과 나누자는 것입니다.

사이더의 운동은 학계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교회의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릭 워렌 목사와 같은 이가 사이더의 영향을 받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십일조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맞는 훈련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 상황에서 그 숫자가 훈련하기에 좋다고 보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십일조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을 명령했습니다. 신명기 14장 끝 부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만 강조하고 그 쓰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는 것은 굉장한 오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교회가 십일조와 헌금을 갖고 교회 시스템 유지에 주로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게으른 것 같습니다.

성경의 필요한 부분만 갖다가 교회 시스템 유지를 하려고 하고 정작 교회가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이 시대의 기독교가 각성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현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각성의 분위기가 일고 있어 그나마 감사한 일이지만 여전히 기존의 시스템의 높은 벽으로 인해 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교회에 대한 불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젊은이들은 교회에 조소를 보내는 게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교회가 많이 나타나면 세상도 비웃지 못할 것입니다. 감자탕 교회와 같은 교회가 한국 교회의 대세가 되게 하소서.

당신들은 매 삼 년 끝에 그 해에 난 소출의 십일조를 다 모아서 성 안에서 저장하여 두었다가,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들이나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하십시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신명기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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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노끼
    2009/10/06 17: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속이 시원해 집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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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속에 있는 예수(Christ in Culture)를 주관점으로 묵상 내용과 생각을 나눕니다. Since 2006/01 (http://blog.daum.net/bbjjp) by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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