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World Series, Angels vs.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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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보면 사실 우리는 핵심적인 것을 놓칠 때가 있다. 바로 '네 몸(yourself)'이다.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따라 내 이웃에 대한 사랑이 달라진다.

아주 유명한 스포츠 라디오 진행자가 있다. 그는 자신의 몸을 학대한 사람(위 사진)이다. 나는 그를 LA 다저스 구장과 에인절스 구장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의 모습을 보고 정말로 놀랐다. 몸무게가 400파운드가 넘는 것 같았고 걷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뚱뚱한 사람이었다.

아주 놀라운 사실은 자신의 몸을 학대한 그 사람은 라디오에서 공개적으로 '운동선수가 스테로이드 사용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 현실의 기쁨과 성취를 위해 선수가 약물을 사용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는 논조의 말을 여러 차례 했다.

그의 그런 발언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의 실천이다. 또한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이웃도 나처럼 살기를 기대하며 '사랑'을 실천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기준과 관점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기독교 윤리학자인 글렌 스태슨은 "사랑은 상호적이지 결코 한쪽으로만 쏠리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내 이웃과 내 몸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호적임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몇 년 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약물 이슈를 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이 생각난 적이 있다. 릭 앤킬이라는 야구 선수가 수년 전 약물을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신데렐라 이야기'가 여기서 끝났다는 미 언론의 조롱이 시작됐다. 앤킬은 심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야구계를 떠나 있다가 돌아온 선수였다.

나의 삶을 어떻게 다뤘느냐에 따라 앤킬의 이슈에 대한 반응은 달라진다.

#1 인생에서 돈 버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럴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약물을 잘 활용하면 몇 백만 달러, 몇 천만 달러를 벌 수 있는데..."
#2 약물 복용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 "그거 절대하면 안 돼. 몸 망치고 인생 망친다. 선수들이 너무 걱정돼..."
#3 현재 마약이나 약물을 복용하는 자: "그게 뭐 어때서, 쿨 하잖아. 잘하고 있어!"
#4 예수님: "네 죄가 없거들랑 돌을 던져라. 그는 100마리의 양 중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이다." 

 
이들은 모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한'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살았던 방식대로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내 몸을 내 생각을 내 삶을 어디에 맡기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사랑의 표현 방식은 너무나도 다르다. 
 
우리가 '사랑'을 논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사랑이 이상적인 도덕의 완성이라고 착각을 하는 점이다. 사랑은 어려움에 빠진 자를 난관에서 건져내는 것이다. 이웃의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게 어려움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졌던 일,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 일은 그냥 지나가는 일이다. 사랑을 보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결'(confrontation)은 필수적인 요소다. 그게 바로 사랑의 묘미다. 대결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쉬운 방법(그 자체로 이해하는 척 또는 무관심)을 선택한다. '대결 상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대결'을 하는 사람을 사랑이 없다고 치부해 버린다. 잘못된 사랑의 관점 때문에 오늘날 '사랑(?)'은 연약한 사람들의 소유가 되었다. 
 
메이저리그 약물 이슈를 보면서 나는 나(myself)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약물 이용 선수를 바라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나를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5차원 전면 교육(원동연 박사)'이라는 것을 스스로 도입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가 진작 약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돕는 시스템을 개발해 내놓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완벽한 시스템'은 있을 수 없지만 '돕는 시스템'은 만들 수 있다. 나의 사랑 방식만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의 핵심은 '나를 사랑하는 방식과 내용'이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과 내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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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메이저리그 스타덤을 눈 앞에 둔 최고의 유망주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은퇴한 이유가 성직자가 되기 위해서라는 점은 더욱 놀랍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그랜트 데스미는 23일 빌리 빈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쉬웠지만 오클랜드도 이미 그의 신앙심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만류하지 못하고 그의 뜻을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기를 생각하면 일반인으로선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은퇴 결정이었다. 이제 마이너리그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당장 올시즌 후반 꿈의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를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23세의 데스미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오클랜드에 입단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부상 때문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싱글A 131경기에서 홈런 31개, 타점 89개,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도루도 40개였다.

기사 계속 읽으시려면 아래 주소 클릭하세요.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2110&g_serial=47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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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Costello
엘비스 코스텔로

몇 년 전 나는 구약성경의 전도서(Ecclesiastes)에 심취해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지혜자'는 인생의 허무함과 모순성을 강조하는데 21세기에 맞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생은 모순과 역설로 가득하다. 이성주의자와 종교의 근본주의자는 이 모순과 역설을 정리하고자 오랫동안 싸웠다. 그러나 해답을 얻지 못했고 '인생은 모순'임을 처절하게 느꼈다. '인생의 역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이 됐다.

전도서에 심취했던 당시 한국에서 이회창 씨가 대선 약 40일을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인생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면이었다고 생각했다. 전도서를 연구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회창 씨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겠지만 지혜자가 말한 역설적 인생을 조금 알게 된 후에 분노의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이회창 씨가 자신의 모순된 행동을 알면서도 출마 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서 그가 옳다고도 옳지 않다고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LA 총영사관과 연관된 유학 비리가 연일 보도되고 있었다. 여기에 미국 진출 한국 야구 선수들은 대부분 연관됐다고 보면 된다. 그들이 미국에 머물러 있으려면 유학생비자가 필요했고 어쩔 수 없이 유학원에 등록해야만 했다. 스포츠 기자라면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 없었을 것이다. '이걸 보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찰나라도 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선수의 미래와 꿈'을 생각하면 보도하지 말아야 했고 법질서를 위해서는 보도해야 했다. 역설적인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서류 미비자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 법질서만 생각하면 그들을 신고해야 하지만 그들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안됐나를 생각하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다.

미국 프로 스포츠가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채 돌아가고 있음을 모두 알지만 여전히 필드에 서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소개하는 것 역시 역설적 상황이다. ‘슈퍼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가 메이저리그를 망쳐놓고 있는데도 여전히 그의 말 한마디가 크게 보도되는 것 또한 인생의 모순이다. '망쳐놓는다'라는 표현은 어쩌면 선수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일 수도 있다. 그는 부를 갈구하는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에이전트이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모순적이다.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는 1996년 발표 앨범인 '이 모든 허무한 아름다움(All This Useless Beauty)'에서 '허무한 아름다움'을 쫓는 인생을 노래했다. '허무한 아름다움'이란 모순적인 표현이다. 허무하지만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게 인생이라고 코스텔로는 노래한다.

정말 착하게 사는 것 같은데 고통하고, 정말 나쁜 짓을 다하는 것 같은데 평안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게 인생의 모순이다. 그런데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은 누가 규정하나. 고통과 평안의 의미는 누가 결정하나. 이것 역시 해답이 없다. 인생에는 모순이 기본적으로 있고 그 안에 뜻과 비전을 찾는 게 삶임을 우리는 조금씩 알게 된다.

'적과의 동침' '원수를 사랑하라' '공산주의' '민주주의'와 같은 표현은 모순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모순을 피해갈 수 없다. 인류의 역사에서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모순과 역설을 논리와 합리로 해석하고자 노력했다.

야구를 '세이버메트릭스' 하나로만 해석할 수 없는 것처럼 인생이 논리로 해석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해석이 되지 않기에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서둘러 결론을 내어서는 안 된다. 무의미한 것 같으면서도 가치가 있는 게 인생이다. 이 표현 자체도 역설적이다.

모든 게 불공평하고 모든 게 이해되지 않지만 의미를 찾으면서 인생길을 걸어갈 때 딱 하나 공평한 게 있다. 바로 죽음이다. 죽음에는 모순이 없기에 어떻게 사는 것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놓고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삶을 생각하면 복잡하고 모순되지만 죽음을 생각하면 단순하고 명확하다. 그렇다고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살은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뜻의 결정판이다. 이성주의와 근본주의가 낳은 부정적인 결과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 아닌가. 죽음을 생각하며 겸허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게 또한 인생이다. 나는 오늘도 모순되게 산다. 역설을 품고 산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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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down
Showdown by jsnel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독일의 천재 신학자였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제2차 세계대전 무렵, '살인마' 히틀러를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암살'이라는 것은 일단 사람을 속여야 하는 일이고, 사람을 죽이는 일이기에 촉망받는 신학자인 그로서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차를 몰고 돌진하는 어떤 미친 운전자(히틀러)의 손에서 억지로라도 운전대를 빼앗기 위해" 거사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는 '정의와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암살 계획은 그러나 수포로 돌아갔고 본회퍼를 포함한 저항 동지들은 게슈타포에 체포되었다. 본회퍼는 1945 49, 히틀러의 특별 명령에 의해 사형됐다. 본회퍼의 이야기는 '진실과 거짓' 그리고 '정의와 평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진실과 거짓'을 놓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독재자가 목에 총을 대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고 할 때 우리는 진심을 감추고 따른다. 비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살겠다'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때로는 '진심'을 드러내며 죽음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진실'을 위해 죽은 것이기 때문에 칭송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진심'을 숨긴 사람을 비겁하다고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

스포츠계에도 이러한 일은 비일비재하다. 호세 칸세코가 '메이저리그 스테로이드 사용'을 폭로하기 전까지 이를 알면서도 쉬쉬했던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진실을 속이는 거짓말쟁이인가. 이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 혼란에 빠지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 "스테로이드 사용은 잘못된 일인데..."라고 생각하면서 폭로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었다. 물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이를 '장려'했던 리그의 고위 관계자들은 명백한 '거짓말쟁이'였다.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은 수년 전 "단장이 되고 싶지 않은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단장은 거짓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원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프로 스포츠의 단장은 자신이 속한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당신은 거짓말쟁이야(You are a liar)"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다.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아주 '얇은 선(thin line)'이 있다. 단장이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 그러나 '집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자의 질문에 거짓 답변을 했다면 그 단장은 손가락질을 받을 이유가 줄어든다. 물론 '얇은 선' 때문에 '진실과 거짓'은 그것을 쉽게 넘나드는 사람들에 의해 오용되는 맹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부부는 매일 싸워요. 싸울 때 입에 담기 어려운 더러운 욕도 하고 때로는 폭력도 써요"라고 어떤 점잖은 남자 또는 여자가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하자. '진실'을 말하긴 했지만 이는 '거짓말'보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황우석 박사는 아마 이 '진실과 거짓'의 얇은 선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진실'을 말했을 때의 파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다보니 점입가경이 됐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USC의 풋볼 스타였던 레지 부시는 부모가 아마추어 선수인 아들의 능력을 이용해 불법적인 혜택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음에 따라 곤란한 상황에 있었다. 그는 "부모의 재정 상황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은 아파트에서 살던 부모가 70만 달러가 넘는 고급 주택으로 이사했을 때 그 뒷배경을 큰아들이 모를 리 없다. 부시는 앞으로도 "모르는 일"이라고 말할 것이다. 만약 부시가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나는 그를 욕하지 않기로 했다. 그가 '진실'을 고백하면 이 일과 상관없는 소속학교(USC)가 엉뚱한 피해(2005년 성적 몰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과 거짓'을 놓고 고민할 때 이것이 '정의와 평화(질서)'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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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보면 사실 우리는 핵심적인 것을 놓칠 때가 있다. 바로 '네 몸(yourself)'이다.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에 따라 내 이웃에 대한 사랑이 달라진다. 

 윤리학자인 글렌 스태슨은 "사랑은 상호적이지 결코 한쪽으로만 쏠리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내 이웃과 내 몸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호적임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Rick ankiel
Rick ankiel by shgmom56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오랫동안 지속된 메이저리그 야구 약물 이슈를 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이 생각났다. 릭 앤키엘이 몇 년 전 약물을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신데렐라 이야기'가 여기서 끝났다는 미 언론의 조롱이 시작됐다. 나의 삶을 어떻게 다뤘느냐에 따라 이 이슈에 대한 반응은 달라진다.

#1 인생에서 돈 버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럴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약물을 잘 활용하면 몇백만 달러, 몇천만 달러를 벌 수 있는데..."
#2 약물 복용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 "그거 절대하면 안 돼. 몸 망치고 인생 망친다. 선수들이 너무 걱정돼..."
#3 현재 마약이나 약물을 복용하는 자: "그게 뭐 어때서, 쿨 하잖아. 잘하고 있어!"
#4 성인(예수님 등): "네 죄가 없거들랑 돌을 던져라. 그는 100마리의 양 중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이다." 

 이들은 모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한'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살았던 방식대로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내 몸을 내 생각을 내 삶을 어디에 맡기고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사랑의 표현 방식은 너무나도 다르다. 

 우리가 '사랑'을 논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사랑이 이상적인 도덕의 완성이라고 착각을 하는 점이다. 사랑은 어려움에 빠진 자를 난관에서 건져내는 것이다. 이웃의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게 어려움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 일은 그냥 지나가는 일이다. 사랑을 보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결'(confrontation)은 필수적인 요소다. 그게 바로 사랑의 묘미다. 대결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쉬운 방법(그 자체로 이해하는 척 또는 무관심)을 선택한다. '대결 상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대결'을 하는 사람을 사랑이 없다고 치부해 버린다. 잘못된 사랑의 관점 때문에 오늘날 '사랑'은 연약한 사람들의 소유가 되었다. 

 메이저리그 약물 이슈를 보면서 필자는 나(myself)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약물 이용 선수를 바라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나를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5차원 전면 교육(원동연 박사)'이라는 것을 스스로 도입했다. 

 메이저리그도 약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돕는 시스템을 개발해 내놓아야 했고 그것이 지금 실행 중에 있다. '완벽한 시스템'은 있을 수 없지만 '돕는 시스템'은 만들 수 있다. 필자의 사랑 방식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이 칼럼의 핵심은 '나를 사랑하는 방식과 내용'이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과 내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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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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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최향남은 도전 정신이 대단한 인물이다. 그는 안정된 삶 보다는 도전을 먼저 생각한다. 한국에 있었으면 편안하게 살 수 있었던 그였지만 돌연 미국 프로야구행을 택했던 최향남. 다소 무모해보이지만 나는 그가 왠지 좋다. 인생 한 번 살다가는 것인데 안정만 찾다가 가는 것도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향남은 그런 의미에서 도전의 연속의 삶을 사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나는 그의 용기가 부럽고, 그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다. 비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의해 방출되기는 했지만 나는 그를 존경한다. 최향남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인터뷰어: 박병기 (
ICCsports.com)
인터뷰이: 최향남
인터뷰 방법: 전화 인터뷰
인터뷰 일자: 2006년 7월24일


 


"
고독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와 같은 상황에 있다면 고독해야 보통 사람이다. 가족이 모두 한국에 있고 목표로 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어려움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최향남(당시 35세).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고 가방을 챙겨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화제의 인물이다.


2006
년은 그의 미국 프로야구 데뷔 해. 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팀인 버펄스 바이슨스에서 55, 평균 자책점 3.06을 기록 중이다. 등판한 25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나와 이닝 수가 79 1/3에 불과했지만 탈삼진 수는 76개로 팀 내 최다이다. 그는 트리플A 후반기에 팀의 제1선발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후반기에 메이저리그 승격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걸었다. 그런데 오히려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잠시 경기에 출전을 못하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 흥분되고 열 받고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그는 참으로 침착했다. 24일 정오부터 시작된 전화 인터뷰에서 그의 목소리는 침착하게 들렸고 그가 하는 말의 내용도 그랬다.


최향남 / 국내야구선수
출생 1971년 3월 28일
신체 키187cm, 체중83kg
팬카페 아파치 투수! 최향남
상세보기
 

고독? No!   

 
그는 전혀 외롭지 않다고 했다. 아내도 없고(한국 거주) 친구도 없지만 좋아서 하는 일을 미국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즐겁다고 했다.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오래전부터 동경했던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도 행복하고 이 자체가 좋은 경험이고 환경 자체가 마음에 든다고 그는 말했다. 도전하고 있는 것만으로 그는 행복한 것이다.

 
최향남은 "트리플A가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다. 물론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아내가 보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도전의 최종 목적지

 
그는 도전을 위해 미국에 온 것이지만 그렇게 거창하게 보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저 상황이 그렇게 된 것이지 '대단한 도전'이라고 누군가 말하면 쑥스럽게 느껴진다고 했다.


"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 도전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주변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좋게 표현해주려고 그러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좋은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이렇게 미국에서 뛰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인생의 최종 목적이 메이저리그 진출은 아니라고 했다.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중간 과정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의 최종 목표는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는 일이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일


그래도 메이저리그 진출은 야구 선수에게 중요한 일이라 기자는 의견을 물어봤다
. 최근 뜬금없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유에 대한 질문도 했다.

 
"
나도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에이전트(타미 김)와 상의해서 구단 측에 나에 대한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전반기가 끝나고 3일을 쉬고 팀에 복귀했는데 내 이름이 부상자 명단에 올려진 것을 보고 조금은 당황했다. 나는 후반기에 1선발로 나갈 수 있다고 봤는데 DL에 올려진 후 여러 생각이 났다. 열심히 했는데 내가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았나 등등의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그런 말을 남의 이야기처럼 덤덤하게 했다. 마치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사람처럼 말이다.


 

미국 생활


그는 미국 생활과 미국 야구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

 
"
한국에서는 미국이 환경에서 큰 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 환경이 우리와는 많이 다르긴 했지만 한국에서 중심 선수 역할을 하는 선수들은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한국에서 함께 뛰었던 이병규, 홍성흔, 오승환, 이승호, 김진우 등은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이 미국에 와서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기는 하다. 단순히 야구만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과 여러 가지가 조화되어야 한다."

 
최향남은 미국에 와서 잃은 것은 없다고 했다. 이곳에 있는 자체가 얻는 것이라는 결론을 냈단다. 그는 "남은 인생과 미래를 생각할 때 미국에서의 경험은 활력소가 되고 추진력을 가할 수 있는 경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상 기도를 하는 사람이다. 기도를 통해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모태신앙인 그는 "어려울 때 기도를 한다기 보다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게는 생활 자체가 기도다. "내가 미국 진출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실패도 맛보았고, 주변에서 안 된다고 말을 많이 했는데 마음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기도를 통해서였다."

 

몸관리

 
어렸을 때부터 술, 담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나이 들어 큰 도움이 된다는 최향남은 "운동 선수에게 먹고 마시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투수가 스피드를 늘리려면 연습에서 볼을 많이 던져야 하는데 볼을 던지기 위해 몸만들기가 우선이고 몸을 만들려면 몸의 피로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 자체가 규칙적이어야 한다"고 후배들을 위해 조언했다. 자신은 유명한 투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30대 중반에 미국 프로야구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 덕분이라고 한다.

 

단기 계획


일단 한 달 후에 시즌이 끝나면 구단에서 무슨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그는 생각하고 있다
. 만약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그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다른 구단을 알아봐야 하는데 적어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 정도의 조건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최향남의 생각이다. 한국 야구로의 복귀는 나중에 고려할 사항이란다. 

 

팬 여러분께


최향남의 미국 진출 후에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 한국 프로야구 출신인데다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미국 진출을 해서 그런지 그의 매 경기 결과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트리플A에서 뛰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팬들에게 "저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그것이 여러분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저도 기쁠 것 같습니다. 책임감을 느낍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최선을 다한 후 메이저리그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 야구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맺었다
 


       

[최향남 프로필]

 

▷생년월일: 1971 03 28

▷신장/체중: 187cm/83kg 

▷투타: 우투우타 

▷출신교: 영흥고

▷한국 프로야구 입단: 1990 2

▷한국에서 소속팀: 해태(기아), LG

▷한국에서 성적: 4449, 방어율 3.91

▷미국 진출: 2005 11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0만 달러(연봉+계약금)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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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과 홈런

2009/04/26 22:04

'홈런(Home Run)'은 야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공을 펜스 밖으로 날린 후에 1,2,3루를 유유히 지나 홈을 밟도록 하는 홈런은 단순히 '롱볼(Long Ball)' 차원 이상이다. 홈런에 야구팬들은 열광하고 홈런에 코치와 선수들은 기뻐한다. 그래서 구단주들이 홈런타자에 많은 돈을 쥐여주는 것 같다. 가장 큰 기쁨을 단번에 안겨주는 것이 홈런이기 때문일 것이다.
 

 역대 최다 안타를 기록한 선수인 피트 로즈보다 최다 홈런 선수인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 등이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홈런에 묘한 매력이 있다는 뜻인데 실제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도전했던 당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야구 팬들이 열광한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들의 홈런 도전 내용은 연일 한국 종합 일간지의 1면에 크게 보도됐을 정도이니 홈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사람들이 워낙 홈런을 좋아하다 보니 그 별명도 다양하다. '롱볼(Long Ball)' '블래스트(Blast)' '(Bomb)' '딩어(Dinger)' '문샷(moon shot)' 등 수십 가지에 이른다.



 

 홈런에 대한 관심이 높으니 타자들은 약물의 도움으로 홈런을 때려내려고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배리 본즈는 마크 맥과이어의 홈런 기록 도전에 질투를 느껴 약물에 손을 댔다고 하는데 홈런의 마력은 인간의 이성으로 제어하기 어려울 정도다. 재미난 사실은 맥과이어도 약물의 도움으로 그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승엽이 한 시즌 56홈런을 때려냈을 때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그는 대한해협을 건넌 후 일본에서도 홈런포를 쏘아대며 한,, 3국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홈런의 종류는 여러 가지다. 1점 홈런, 2점 홈런, 3점 홈런, 만루 홈런이 있고 인사이드--파크 홈런, 굿바이 홈런 등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른 종류의 홈런도 있다. 기자의 멘토(mentor) 되시는 분이 얼마 전 보내온 e-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아버지는 365일 내내 Home Run에 노심초사하는 것을 가족이 알아야합니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홈런은 가정(home)을 꾸린다(run)는 의미의 홈런이다. 야구 선수는 162경기 중 30-50차례 홈런을 때려내면 박수를 받지만 가정을 꾸리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365일 홈런을 기록한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홈런을 친 선수는 팬들이 기립박수를 쳐주고 동료도 일렬로 서서 맞이해 주는데 365일 홈런(Home Running)을 하는 가장은 그런 박수를 매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 아버지가 또는 어머니가 퇴근한 후 집 문을 열고 들어설 때 자녀와 아내(또는 남편)가 일렬로 서서 매일 박수를 쳐준다면 가장은 메이저리그 홈런 타자 이상의 홈런에 대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매일 홈런을 치는 OOO 선수, 파이팅입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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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n Chung
    2009/04/24 17: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타에 그치는 것 같았는데 역시 홈런이군요"(장내 아나운서 흉내를 내보았읍니다)
    며칠 후면 가정의 달 5월이 되는군요. "홈런이 담장을 넘어가버렸읍니다" 화목한 가정의 가장에 그치지 않고 동네에서 소문난 홈런왕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09/04/24 17: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2. hyuny
    2009/04/25 08: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일렬로 서서 홈런 선수를 맞아 주어야 겠고, 저도 홈런치는 엄마되고 싶네요.
    • 2009/04/25 14: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엄마도 아빠도 모두 홈런 선수!
  3. Ivy Kim
    2009/04/25 12: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엄마 hyuny님, 어느해 보다 환호에 파묻힌 Homerun Mothers'Day 되시길
    • 2009/04/25 14: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머니의 날이 다가오는군요...
  4. tony
    2009/04/25 18: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어머니 날 카드 준비해야겠다.
    • 밝은터
      2009/04/26 0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준비해야겠어요...
  5. song cosmos
    2009/04/25 20: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족'이라고 늘 들어왔으나 'Home Run'이라는 글에서 그 뜻을 제대로 맛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 밝은터
      2009/04/26 00: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늘은 참 힘든 날이었는데 댓글을 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6. never2late
    2009/04/26 14: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Home Run을 우리 삶속에 적용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저녁에 우리 가족들과 함께 퇴근하면서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가족의 연대감이 상승되리라 생각하니 밝은터님이 받으신 그 위로를 저도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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